부족한 실력으로 영어를 쓰겠다 하다보니 두렵고,, 더공부해서 해야지! 공부할때 해야지!
이런식으로 자꾸 포스팅을 미루게되어 우선은 한글로 작성한 후 훗날(?) 영어공부와 함께
이 글을 다시 영작할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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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net order Experience를 통해 알게된
타이밍의 중요성
with 도미노피자(www.dominos.co.kr/)
회사가 알리고싶은 정보와 유저가 알고싶어하는 정보가 충돌할 때 누구의 편에 서야하는 것이었다.
나는 회사에서 자칭 유저 대표로서 UX디자인 직무를 맡고 있었기 때문에 이런 지점에서 항상 회사사람들과 논쟁이 벌어졌다.
"유저가 우리 사이트에 방문한 목적, 그들의 원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회사가 알려주고싶은 정보들이(각종 혜택정보,할인정보 등 한마디로 프로모션정보들) 홍수처럼 밀려온다면 어떻겠어요!?, 좋아요? "
"물론 거부반응을 보이는건 우리도 알아! 근데 이거 쓸데없는거 아니다. 이거는 유저를 위한거야! 스마트하게 쓰라고 그들을 위해서 알려주는 건데 싫을건 뭐야? 싸게해준다고! 오! 하고 찾지않겠어?"
"그럼 정말 여러분은 어떤 사이트를 방문했는데 프로모션 팝업창이 두두두두 뜰때 '다시는 열지않음.' '일주일동안 보지않음.' '닫기' 안누르시고 그 링크를 따라간적이 몇번이나 되나요?"
펀치를 날렸다 생각했는데 결국 얻은 대답은
"그러니 유저들이 좋아할만한, 관심을 가질만한 문구로 무장하면 절대 버려지지 않을거야!"였고,
그래서 나는 졌다.
마케팅팀이 더 열심히 하기로 했다.
물론 나는 UX디자이너이기 이전에 경영학을 전공한 사람이라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프로모션, 마케팅에 절대 부정적이지 않다. 소비자가 혹 할만한 상품을 만드는것, 그런 이벤트를 만드는 것 모두 필수적인 부분이다. 장사하는 사람이 어떻게 사람들이 찾아주기만을 기다리겠는가. 부지런한 새가 일찍 벌레를 잡아먹는 것 처럼 소비자를 먼저 찾아 나서야 하는것이 맞다.
이렇게 간단한 경영적인 마인드를 장착한 후 고학년이 될때 쯤 심화 광고학 시간에 총체적인 브랜드 경험에 대한
유저들에게 우리 브랜드에 대한 경험을 망치는 것이다. 멀리 보아야한다. 좋은 user experience라는건 한마디로 다음에 또 우리꺼 쓸래? 라고 말했을때 그래! 라고 명쾌하게 대답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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